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가는 한국의 취준생들에게, 이력서 한 줄을 채우기 위해선 적지 않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수많은 스펙 중에서도 ‘경험’은 그 무엇보다 강력한 무기가 되곤 하죠. 하지만 해외에서의 실무 경험은 시간적, 금전적 제약으로 인해 쉽지 않은 선택이었습니다. 항공권, 체류비, 비자 발급, 문화 적응 등 넘기 힘든 장벽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최근 몇 년 사이 전 세계적으로 비대면 근무와 디지털 노마드가 확산되면서, 해외 기업과의 협업 방식도 크게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그 변화의 중심에 바로 “해외 원격 인턴십”이 있습니다.해외에 가지 않고도 글로벌 기업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외국인 동료와 협업하며, 영어로 직접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줌 회의에 참여하는 경험은 분명 기존의 취업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