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인턴십이라고 하면 보통 미국, 캐나다, 호주 같은 영어권 국가를 먼저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요즘은 독일, 프랑스, 일본 등 비영어권 국가에서도 활발히 외국인 인턴을 모집하고 있으며, 영어 기반의 업무 환경을 갖춘 글로벌 기업, 스타트업, 공공기관도 많다. 특히 유럽이나 일본 내 다국적 기업, 외국인 대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은 영어만으로도 충분히 인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물론 언어 장벽은 존재한다. 회의, 일상 대화, 시스템 언어 등에서 불편을 느낄 수 있지만, 그만큼 언어 적응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실제로 비영어권에서의 인턴십은 오히려 다문화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유연성과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평가받는 데 유리한 요소가 될 수 있다.언어에 대한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