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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도 가능한 원격 인턴십 직무 10선 (디자인, 마케팅 등)

“컴퓨터공학 전공자 아니면 IT 인턴은 못하는 거 아냐?”“디자인 배운 적 없는데, 원격 인턴 가능할까?”“나는 문과인데, 마케팅 외에 할 수 있는 게 있을까?”취업 준비를 하다 보면 이런 생각이 수시로 머리를 스칩니다. 특히 원격 인턴십은 대부분 외국 기업이나 스타트업에서 진행되다 보니, 뭔가 ‘스킬 만렙’이거나 전공이 중요한 자리만 있다는 오해도 생깁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경력보다 잠재력, 전공보다 실제 협업 능력을 중요시하는 원격 인턴십이 늘고 있습니다. 더불어 디지털 툴 사용이 쉬워지고, 교육 콘텐츠가 많아지면서 비전공자도 얼마든지 도전 가능한 원격 직무들이 다양하게 열리고 있습니다.실제로 K-Move, 월드잡, 코트라 인턴십 등 공공기관이 연계한 해외 원격 인턴십 프로그램에서도 인문계열, 예체능..

한국 취준생이 해외 원격 인턴십으로 얻는 5가지 장점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가는 한국의 취준생들에게, 이력서 한 줄을 채우기 위해선 적지 않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수많은 스펙 중에서도 ‘경험’은 그 무엇보다 강력한 무기가 되곤 하죠. 하지만 해외에서의 실무 경험은 시간적, 금전적 제약으로 인해 쉽지 않은 선택이었습니다. 항공권, 체류비, 비자 발급, 문화 적응 등 넘기 힘든 장벽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최근 몇 년 사이 전 세계적으로 비대면 근무와 디지털 노마드가 확산되면서, 해외 기업과의 협업 방식도 크게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그 변화의 중심에 바로 “해외 원격 인턴십”이 있습니다.해외에 가지 않고도 글로벌 기업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외국인 동료와 협업하며, 영어로 직접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줌 회의에 참여하는 경험은 분명 기존의 취업 준비..

해외 원격 인턴십 시차 적응 팁: 낮과 밤이 바뀐 인생

한국에서 자고 일어나면 미국에서는 아직 어두운 새벽, 반대로 우리가 저녁을 먹을 시간에 그들은 아침을 시작합니다. 이런 시차는 단순히 ‘시간차’ 이상의 도전입니다. 저는 최근 K-Move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기업에서 원격 인턴십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설렘과 기대는 잠시, 곧 낮과 밤이 완전히 바뀐 생활이 시작됐고, 일상은 뒤죽박죽이 되었습니다. 오후 11시에 회의를 시작해 새벽 3시에 마무리하고, 해가 중천에 뜬 오후 시간에 잠에 드는 일상이 반복됐습니다. 처음에는 '일시적인 적응기'라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 리듬에 맞춰 살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죠.시차는 단순히 졸림이나 피로감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몸이 버텨주지 않으면 업무 효율도 떨어지고, 일상과의 균형도 무너집니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