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공학 전공자 아니면 IT 인턴은 못하는 거 아냐?”“디자인 배운 적 없는데, 원격 인턴 가능할까?”“나는 문과인데, 마케팅 외에 할 수 있는 게 있을까?”취업 준비를 하다 보면 이런 생각이 수시로 머리를 스칩니다. 특히 원격 인턴십은 대부분 외국 기업이나 스타트업에서 진행되다 보니, 뭔가 ‘스킬 만렙’이거나 전공이 중요한 자리만 있다는 오해도 생깁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경력보다 잠재력, 전공보다 실제 협업 능력을 중요시하는 원격 인턴십이 늘고 있습니다. 더불어 디지털 툴 사용이 쉬워지고, 교육 콘텐츠가 많아지면서 비전공자도 얼마든지 도전 가능한 원격 직무들이 다양하게 열리고 있습니다.실제로 K-Move, 월드잡, 코트라 인턴십 등 공공기관이 연계한 해외 원격 인턴십 프로그램에서도 인문계열, 예체능..